삼삼칠 박자

굴욕적인 삼삼칠 박자를 강요당하다

준비물

  • 특별히 없음

방법

이 조교 과제에서는 삼삼칠 박자를 수행합니다.
삼본 박수와 비슷하지만, 삼본 박수는 축하를 위해, 삼삼칠 박자는 응원을 위해 행해진다는 차이가 있죠.

전라가 되어 허리를 낮추고 다리를 벌립니다.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고, 가능한 한 엉덩이를 뒤로 내밀도록 합니다. 마치 후배위로 범해질 때의 자세와 같지만, 손으로 지탱하지 않아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울기로 합니다.
양팔은 글리코 포즈처럼 대각선 위로 뻗어 둡니다.

"소레!" 하는 힘찬 구호와 함께 삼삼칠 박자를 시작합니다.
박자를 맞추는 데는 당신의 엉덩이를 사용합니다. 파트너가 있다면 그에게 때려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혼자서 할 경우에는 스스로 엉덩이를 때리세요.
처음 세 박자는 오른손으로, 다음 세 박자는 왼손으로, 다음 일곱 박자는 오른손으로 번갈아가며 때리고, 사용하지 않는 쪽 팔은 원래 위치에 똑바로 뻗어 둡니다.
스스로 때리든 파트너에게 때려달라고 하든, 도발적으로 엉덩이를 흔들어 더 세게 때려달라는 듯이 행동하세요.
삼·삼·칠의 각 사이에는 "요!" 또는 "호!"와 같은 작은 구호를 넣습니다.
삼삼칠의 1세트가 끝나면 양손을 원래의 높은 위치로 되돌리고, 스쿼트하듯 허리를 살짝 내리면서 "소레!"라는 구호를 다시 외칩니다.
이것을 총 3세트 수행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힘차게 삼삼칠 박자를 선보이세요.

포인트

학교 운동회에서 응원단장이 삼삼칠 박자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본래는 용맹하고 멋진 의식이지만, 당신이 하는 것은 존엄성을 짓밟히는 굴욕적인 것입니다.

응원의 대상은 앞으로 당신을 사용할 남성 기관이라고 생각해 볼까요?
아니면 지금부터 가혹한 책임을 받아야 하는 자신에게, 조교의 시작에 행하는 기합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수치심과 패배감을 씹으면서 도전해 보세요.